우울증 깨달음, 우울증이 주는 교훈
현재 우리나라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우울증이 원인이었던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 사건을 보면서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를 알 수 있지요.
최근에 한 댓글에 등장한 <우울증 깨달음>이라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댓글에 적힌 글에 따르면,
'내가 고등학생때부터 10년 넘게 우울증을 앓고 갖은 맘 고생 다하고 이일저일 다 겪고 나서 깨달은 것은, 병원도, 가족도, 사랑하는 사람도 그 아픔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결국 본인의 문제는 자기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감도 자존감도 높아지고, 강해질 수 있다. 불운하고 실패하고 배신당하고 해도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해야 악순환을 끓어낼 수 있다.'
라는 글이 이었습니다. 이 글의 요점은 우울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우울증은 극복할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감하시나요? 필자 역시 우울증 초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우울했던 시간이 있어서 정말 이 글이 공감이 되었는데요. 자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만 살아갈 수 있고, 자신만 극복할 수 있지요. 아무리 자신의 목숨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대신 그 인생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고 보니 자신을 정말 사랑하고, 본인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은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같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우울증은 절대 자신에게 오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