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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비서실장 임명, 이병기 국정원장 프로필

이병기 비서실장 임명, 이병기 국정원장 프로필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2월 27일 오후 신임 비서실장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바로 이병기 국정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발탁이 되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야당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은 이병기 국정원장의 비서실장 임명에 대해서 <국민을 숨 막히게 하는 회전문 인사>, <신유신정권 시대 선포>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이병기 프로필
이병기 직업은 정무직공무원입니다. 이병기 나이는 1947년 6월 12일생으로 한국나이 69세입니다. 이병기 고향은 서울이며, 이병기 소속은 국가정보원 원장이지요. 이병기 학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을 했습니다. 이병기는 친박계의 원로그룹 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이병기는 과거 대통령 의전수석비서관, 외교부 본부대사를 지냈으며, 현정부 주일대사를 역임했던 만큼 집권 3년차 남북관계와 한일 관계 등의 외교 안보 사항에 대해서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병기 아내, 이병기 부인은 심재령이며, 이병기 아들은 과거 김광진 의원의 군특기 변경의혹 주장을 받아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병기 아들의 군복무에 대한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 결론이 나왔습니다.(요즘 정치인들은 청문회 때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군문제, 가족의 군문제인 것 같네요.)



이병기 국정위원장 비서실장 괜찮을까?
이병기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병기 국정원장의 비서실장 발탁은 파격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현직 정보기관의 수장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이동한 인사는 전례를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출범 이후에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초대 주일대사, 국정원장에 이어서 비서실장까지 중책의 자리를 연이어 동일인물(이병기)를 기용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지요.



그동안 김기춘 전임 비서실장 사퇴수용 이후 후임 물망에 올랐던 15명의 안팎의 잠재적 후보군에 한번도 이름이 오르지 않았던 이병기가 발탁된 것은 놀랍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초대 주일대사와 국정원장을 맡고 있는 이병기가 비서실장까지 할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이병기 국정위원장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이유는 그 만큼 박근혜 주변에 믿고 맡길 인물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인재가 없다고도 할 수 있지요. 한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청와대에 이렇게 인재가 없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정치인이 이렇게 없는 것일까요? 다시 생각해봐도 현정부의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이병기 비서실장은 그동안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2007년 대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무적 조언을 해온 친박계의 원로이며, 평소의 언행이나 처신이 튀지 않고 신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요. 이런 것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이병기를 더욱 신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걱정이 되는 것은 이병기 비서실장이 발탁이 되면서 공석이 된 국정위원장을 또 뽑아야 하는데, 후임 국정원장이 국회 청문회를 넘어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논란이 계속 이어질 것 같네요. 국회 청문회는 정치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후임 국정원장 국회 청문회에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용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이병기 박근혜


아무튼, 최근 우리나라 정치계가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세계의 불황과 경제가 어려운 것 때문에 나라의 집안살림을 책임지는 청와대 역시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은데요. 아무튼 많은 인재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깨끗한 정치, 올바른 정치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