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공식사과, 뒤늦은 후회 안타깝다
슈퍼스타K 3 출신은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이런 사과의 글을 남겼는데요. <Mnet과 CJ E & M에 감사하다. 당신들이 내게 줬던 기회에 감사한다. 내가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탐욕스럽게 굴었을 때 당신들이 나를 한 아티스트로 성장하게끔 도와준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크리스티나는 내게 너를 먹여주는 손을 물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녀가 옳았다 내 잘못을 모두 용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는 지난해 여성팬들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자 <한국에 온 것이 내가 했던 가장 최악의 선택이었다.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상처받았다. 거짓말에 지쳤고, 내 꿈은 짓밝혔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크리스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올 5월 사기 등의 협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크리스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식사과를 했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기란 많이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 이유는 워낙 많은 사건에 휘말렸으며, 자신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각인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한국에서 다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팬들의 비난 속에서 활동을 하기란 힘들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의 공식사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으니 말이지요.
아무튼, 크리스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문화적 차이로 인하여 자신이 뜻하지 않은대로 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지만, 한국에서 활동을 하려고 했다면 한국의 문화를 맞추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을 살려서 열심히 활동을 했다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