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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써는법, 눈물 안나게 써는법

양파써는법, 눈물 안나게 써는법

주부라면 누구나 한 번쯤 양파를 까거나 썰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양파를 까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매번 양파를 까거나 썰때마다 눈물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

양파를 썰 때 눈물을 안나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효과를 본 방법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방법도 있답니다. 그럼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양파 까다가 눈물 나는 이유는?
양파에는 이황화프로필알리과 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증발력이 무척 강한데, 양파를 까거나 써는 순간 양파의 세포가 터져서 공기속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 매운 성분이 눈에 들어가면 눈물샘을 자극해서 눈물이 나게 하는 것이지요.

양파써는법, 눈물 안나게 써는법!

1. 선글라스나 안경을 낀다.
선글라스나 안경을 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그러나 눈과 안경 사이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이 공간때문에 양파 액이 들어가서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2. 랩을 눈가에 싼다.
눈가에 투명 랩을 싸서 양파를 까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저도 랩을 눈가에 싸서 양파를 깐 적이 있는데, 확실이 눈물이 안나더군요. 단, 너무 답답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보기에도 추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죠?

3. 잘드는 칼을 사용한다.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여 양파를 썰게 되면 양파의 세포가 터지는 것이 무척 적게 터집니다. 그래서 증발하는 세포도 줄어들고, 눈을 덜 자극하게 되는 것이지요.

4. 물에 담갔다가 썬다.
물에 담갔다가 써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 양파가 물러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지요. 그러나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은 덜 할 것입니다.

5. 초를 켜고 양파를 썬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초를 켜고 양파를 써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초가 탈 때에 그을음이 나오게 되는데 이 그을음이 양파의 매운향을 없애 준다고 하지요. 그을음에도 탄소가 있는데, 이 탄소가 매운향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이 맵지 않다고 하네요.


양파를 썰 때에 눈이 매워서 고통스러웠던 분이라면 한 번 따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