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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프레스 블로그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수호천사, [마이 시스터즈 키퍼]

무더운 여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필자는 여름에는 오싹한 공포영화가 가을이 되면 따뜻한 감동의 영화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가을에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영화 한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조디 피콜드의 베스트 셀러 쌍둥이별 이라는 책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 책이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알렉스 어워드 수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 모든 면에서 기록을 세운 화제작이였습니다. 이런 책을 영화화 한다는 것은 큰 이슈가 될만 했습니다.
 


백혈병에 걸린 케이트와 언니 케이트를 위해 태어난 맞춤형 아기 그리고 케이트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불사하는 엄마와 아빠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케이트
케이트는 자신이 백혈병에 걸리게 된 후 동생 안나와 부모님께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가족들의 중심은 모두 케이트에서 시작되며, 희생을 감소하며 살아가죠. 어찌보면, 가장 아픔이 많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와 같은 상황에 있으면, 엄청 힘들어 했을 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가족들이 희생하는 건 바라지 않으니깐요. 아마 저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아갈 것입니다.

안나
언니를 위하여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맞춤형 아기 안나. 언니를 위하여 희생만을 원하는 부모님에게 자신의 몸을 자신이 선택할 권리를 찾기 위하여 부모님을 고소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일단 맞춤형 아기로 태어난 것 자체가 너무 가엽게 느껴집니다. 사랑을 받기 위하여 태어난 존재가 아닌 언니 케이트를 위하여 생겨난 존재니깐요. 그래서 저는 맞춤형 아기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할 권리가 있습니다. 부모를 상대로 고소를 한 것도 옳은 행동이라 단정지을 수 없지만, 안나의 몸을 이용하여, 케이트를 구제하려 하는 부모님의 모습도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엄마 사라
사라는 자신의 딸 케이트를 잃지 않게 위하여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 뜨거운 모성애와 사랑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엄마는 위대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죠. 케이트를 위하여변호사 일까지 그만둔 그녀도 가엽게 느껴집니다.


모든 인물들이 가엽고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아픈 한 사람때문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니깐요. 모든 사람이 웃으며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일단 몸이 건강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그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긴장감도 잃지 않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라역을 맡은 카메론 디아즈는 말이 필요없는 배우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입니다. 아빠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알렉 볼드윈, 주인공 안나역을 맡은 아비게일 브레스 세 사람 모두의 연기들 한 영화로 볼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네요. 올 가을 우리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훈훈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볼 영화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부모님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9월 10일 대개봉하는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 올 가을 여러분들께 훈훈한 마음을 전해줄 것 입니다. 

올 가을 추천 영화 : 마이 시스터즈 키퍼